매일은 아니어도, 계속 그리고 싶은 이유 Why I Keep Drawing
Why I Keep Drawing 하루 한 장을 이야기했지만, 사실 저는 매일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떤 날은 그릴 힘이 없기도 하고, 괜히 손이 움직이지 않는 날도 있으니까요. No Obligation 그림을 그린다고 해서 매번 의미를 만들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오늘은 아무 느낌이 없어도, 어제보다 나아지지 않아도, 그리지 않은 날이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려고 해요. 그렇게 생각하니 오히려 그림이 조금 더 가까워졌어요. Coming Back to Drawing 신기하게도 억지로 하지 않으니 다시 그리고 싶어지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특별한 계기가 없어도, 아이패드를 켜고 선을 하나 긋게 되는 날이 자연스럽게 찾아왔어요. 그때마다 “아, 나는 아직 그리고 있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Drawing as It Is 그림은 잘해야만 계속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계속하다 보면 조금씩 나와 함께 변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속도를 정하지 않고, 기준을 세우지 않고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Still, I Draw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 쉬어가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도, 혹은 내일이나 또 다른 어느 날에 그림을 그리게 될 것 같아요 🙂